관절염 한방신약개발, 전임상 연구단계 진입 - 메디컬투데이 2008.05.21
- hoonjeongjang
- 2020년 12월 15일
- 1분 분량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관절염 한약신약개발 연구의 가시적 성과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희대 골관절질환 한방연구센터(센터장 박동석)은 23일 오후 3시부터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별관지하 1층 강당에서 ‘관절염 치료 한방신약개발’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경희대한의과대 김호철 교수가 '1+2천연물 신약 개발 전략 및 혈관성치매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박동석 한방병원장이 '골관절염 한방신약개발 배경'에 대해, 경희대 골관절질환 한방연구센터 허정은 박사가 '한방신약 OAH34B에 대한 연골보호 효능과 기전 연구'를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서울대유전공학연구소 김선영 교수가 '한약 처방의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통한 관절염 치료제의 개발'을, 경희대 한의과대 고성교 교수가 '한약제제 관련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식약청 생약제제과 이정필 연구관이 '한방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허가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동석 센터장은 “2003년부터 시작된 관절염 한방신약개발에 대한 연구가 보건복지가족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경희대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련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바탕으로 전임상 연구에 진입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방신약개발에 필요한 허가 및 임상연구 관련 석학들을 모시고, 향후 골관절염 한방신약 제품화 및 국제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Comentarios